문화일보 “2024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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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문화뉴스 홍정기 기자] 2017년부터 CICA 미술관에서 개최해온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 (CICA NMAC)를 기획한 김리진 아트디렉터가 CICA NMAC 브랜드의 글로벌 파워와 잠재성을 인정받아 5월 23일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CICA NMAC 2024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리며, 참여 작가들의 개인전 시리즈는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열리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교수, 연세대학교 교수를 비롯 14국가에서 27명의 세계 뉴미디어아트의 트렌드를 이끄는 국제 아티스트 및 연구가가 참여하여 작품을 발표하고 뉴미디어아트에 대한 담론을 나눈다.

CICA 미술관은 김종호 작가의 작업실을 기반으로 이십여 년에 거쳐 손수 일구어낸 독특한 미술관으로 김포시가 신도시로 변모하는 동안 아티스트 팀이 함께 가꾸고 지켜내온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공간이다. CICA 미술관은 2014년 개관 이래 사진, 회화, 조각뿐만이 아니라 뉴 미디어 아트 국제전 및 출판물을 활발히 기획해 왔으며 5000여명의 전세계 실험적인 전문 작가들과 연구가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CICA Press 대표이자 CICA 미술관 아트디렉터인 김리진 박사는 서울대학교 미술 학사, 펜실베니아 대학 미술 석사,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에서 융복합 박사를 취득 후 CICA미술관에서 ‘미술의 중심지’로부터 세계로의 일방적인 흐름을 극복하고자 세계 각 지역의 지역작가와 문화를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교두보가 되고자 다양한 실험 프로젝트와 협업을 진행해 왔다. 2017년 이래 CICA 뉴 미디어 아트 컨퍼런스 (CICA NMAC)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김포시, 2018년에는 안양 예총, 2019년과 2023년에는 서울대학교와 협업 하였다. 또한 2019년과 2020년에는 뉴욕에서 노마드 아티스트를 위한 아트 쇼 및 컨퍼런스 “Art Teleported”를 개최였다.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는 2024년 3월 미국 몽고메리 대학과 CICA미술관의 국제 교류전 “뉴바디/노바디 (Newbodies/Nobodies)”를 노베르토 고메즈 (Norberto Gomez Jr.) 박사와 협업하여 미국 한국 동시 기획 및 개최하고,  8월에는 미국에서 테일러 문 카스타니어리 (Taylor Moon Castagnari) 교수와 공동 기획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와 CICA미술관의 국제 교류전 “다원주위와 소속 (Multiculturalism and Belonging)”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최 예정이며, 9월에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시각 문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의 예술을 기념하는 CICA NMAC 2024는 인공지능 예술, 예술과 저작권, 가상 및 증강현실, 소셜 미디어 예술, 예술과 환경 등, 새롭게 대두되는 기술과 동향과 관련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장이다. CICA NMAC 2024는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교수, 톨레도 대학 교수, 뉴저지 대학 교수, 연세대학교 교수 등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브라질, 중국, 터키, 이란, 네덜란드, 핀란드, 그리스, 폴란드, 이스라엘을 포함한 14국가에서 27명의 아티스트 및 연구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 및 연구가는 안젤리 (Ahnjili), 도나 알 차징 (Donna R Charging), 민영 챙 (Mingyong Cheng), 스웨시 댕 (Xuexi Dang), 아티스트 팀 러브 데스 디자인 (Love Death Design), 레일라 에비디 일라잭 (Laila Abd Elrazaq), 벨린다 하익스 (Belinda Haikes), 리리아나 곤잘레스 하퀸 (Liliana Gonzalez-Jarquin), 클로이 카네지 엑스로이 (Chloe Karnezi Xloi), 김상우 (Sang Woo Kim), 김나래 (Narae Kim), Kiki Kouniari (키키 쿠니아리), 이대송 (Dae Song Lee), 리홍 루 (Lihong Liu), 리 올리버 (Lee Oliver), 박형준 (HyungJun Park), Deniz Sak (데니스 삭), 서윤미 (YOONMI SEO), 파리사 슈바니 (Parisa Shabani), 샘 씨 신 (Sam C. Shin), 도미니카 소발레스카 (Dominika Sobolewska), 하유 웽 (Haoyu Wang), 샤환 유 (Xiaofan WU), 스웨즈즈네 (Schwarzsonne), 에릭 지글러 (Eric Zeigler), 애론 알리슨 (Aaron Ellison)이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컨퍼런스가 열려 전세계 작가들 및 미술 애호가, 지역 주민이 함께 담론을 나누고 뉴 미디어 아트를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이며, 참여 작가들의 개인전 시리즈는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삼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홍정기 기자 hjk@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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